2026.06.09 · 화요일(甲寅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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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 화(甲寅日)
오주괘 →
일상의 풍경

나는 나무이다

       
 
제법 나무의 형상을 하고 있다.
누가 봐도 나무이다.
 
그렇지만 원래 이랬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 옥천의 어느 나무가게에 갔을 적에.....
 
다른 나무 사는데 끼워주다시피 하면서 버림받은
참으로 볼 품 없는 거기다가 말라버리기 까지.....
 
그냥 두면 죽어버리겠어서 얻다시피 해서 사 온 나무들이다.
그 때 함께 사온 나무들의 모습은 아래의 나무다.

          
 
비교를 해 보면, 3분의 1정도 밖에 자라지 못했다.
그럼에도 참 대견하다. 낭월만 아는 이야기이다.
 
예전엔, "니도 나무가?" 라고 했다.
오늘은, "니도 나무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리 못났더라도 10년의 세월이 흐르고 나면...
그 다음의 상황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
 
그래서 십년은 기다려 줘야 한다는 말인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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