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들의 피한(避寒)
화분(花盆)들의 피한(避寒) 동지가 다가오니 날씨도 많이 쌀랑하다. 따뜻한 차 한 잔이 더욱 감사한 계절이다.더 춰지기 전에 연지님이 서두른다. 겨울을 살아야 하는 화초들이 모두 이사를 마쳤다. 난로는 피워주지 않더라도 바깥과는 완전히 다른 모양이다. 이 중에도 꽃은 피워야 하는 모양이…
화분(花盆)들의 피한(避寒) 동지가 다가오니 날씨도 많이 쌀랑하다. 따뜻한 차 한 잔이 더욱 감사한 계절이다.더 춰지기 전에 연지님이 서두른다. 겨울을 살아야 하는 화초들이 모두 이사를 마쳤다. 난로는 피워주지 않더라도 바깥과는 완전히 다른 모양이다. 이 중에도 꽃은 피워야 하는 모양이…
초겨울의 저녁노을 대단한…… 대한국민들……대한군인들…… 그리고……낙엽 속에 묻히는 것들…… 낙엽(落葉)은 때가 되면 귀근(歸覲)하고 하루가 저물면 서산(西山)에 일몰(日沒)을 본다. 내 일몰은 이랬으면……좋겠다……
계룡산(鷄龍山)의 설경(雪景) 논산에 일 보러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이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계룡산중부지방의 폭설로 집이 무너지고 도로가 막히는 소란이 일어났다는데 푸근한 계룡산은 서운하지 않을 만큼의 설경이다.살짝 내린 눈은 골짜기마다의 실체를 소상하게 보여주기도 한다. 산골이 좋고 …
능소화(凌霄花)를 위한 집을 지었다 지난 6월에 능소화 한 그루를 주문했었다. 키가 큼직한 능소화가 계룡산으로 인연따라 찾아 왔다. 2R은 뿌리부근의 줄기의 직경이 2cm라는 뜻이란다. 그만하면 살릴 수가 있지 싶어서 주문했는데 제대로 잘 왔다. 거의 2m는 되는 모양이다. 안정용으로 …
[781] 안료(顔料)로 쓰이는 뇌록(磊綠)과 석간주(石間硃)를 만나게 된 인연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날씨가 제법 쌀쌀해 졌습니다. 계룡산의 새벽 기온은 영하 2~3℃를 오락가락하는 11월 하순이네요. 하긴, 어제가 소설(小雪)이었으니 그럴 만도 하겠습니다. 그렇게 더웠던 갑진년(甲辰…
포항5-③ 칠포리(七浦里) 캠핑장뒤쪽 (여행일 2024년 11월 7일)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오늘의 마지막이 될 목적지를 찾았다. 칠포항의 남쪽 해변을 찾아가는데 칠포해수욕장에서 거리는 1.9km에 4분이면 된다. 저쪽 노두의 뒷편이 칠포해수욕장이다. 앞에 서 있는 바위는 지광 선생…
포항5-② 칠포리(七浦里) 암각화군(巖刻畵群) (여행일 2024년 11월 7일) 암각화(巖刻畵)는 울산 방구대 암각화만 생각했는데 칠포리에 암각화군이 있다고 하니 그냥 지나칠 낭월이 아니다. 결국 그것도 바위가 아니던가. 바위에 새겨진 인간의 흔적을 찾아서 그 길을 찾았다. 이름도 참 …
포항5-① 칠포리(七浦里) 해변노두(海邊露頭)와 뇌록(磊綠) (여행일 2024년 11월 7일) 새벽이 되면 어쩔 수가 없이 카메라를 둘러메고 해변으로 나선다. 하늘이 흐려도 괜찮다. 비만 쏟아지지 않으면 멈출 수가 없다. 당연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포항 여행의 마지막 새벽은 빛 커튼으…
포항4-④ 조사리(祖師里)와 지경리(地境里)의 해변노두 (여행일 2024년 11월 6일) 방석리의 화산우박을 잘 둘러보고는 조사리의 파식대로 향했다. 방석리에서 조사리 방파제까지의 거리는 1.6km이고 시간은 3분이다. 또한 지척이다. 조사리(祖師里)는 원각국사가 태어난 곳이라서 붙여진…
포항4-③ 방석리(芳石里) 화산우박(火山雨雹) (여행일 2024년 11월 6일) 이번에 찾아가야 할 곳은 바닷가가 아니다. 그래서 찾는데 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최대한 책의 정보를 의지해서 찾아봐야 할 모양이다. 이곳은 아마도 지광 선생이 찾아낸 것으로 보인다. 화산이 우박처…
포항4-② 이가리(二加里) 해안암괴(海岸巖塊) (여행일 2024년 11월 6일) 오도리를 완파(?)하고 다음으로 찾아갈 곳은 이가리 해변이다. 간이해변은 간이해수욕장을 줄여서 붙인 것으로 정리하면 되지 싶다. 줄이는 것도 잘 못 줄이면 또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생각하면서. 이가리 …
포항4-① 오도리(烏島里) 해안노두 (여행일 2024년 11월 6일) 포항 여행의 4일째 날이 시작되었다. 별빛바다펜션에서 푹 자고 새벽에 바다 풍경을 보려고 곤하게 자는 연지님이 깨지 않도록 조용히 나와서 어제 봐 둔 오도리 해수욕장의 북쪽 해안으로 향했다. 다음은 오늘의 여정을 담은…
포항3-⑦ 환호동(環湖洞)과 오도리(烏島里) 주상절리 (여행일 2024년 11월 5일) 호미반도(虎尾半島)를 샅샅이 둘러봤다고 생각하고 다시 포항으로 돌아와서 점심으로 맛있는 잔치국수를 먹었더니 이제 필요한 것은 오수(午睡)다, 한숨 자기 딱 좋은 시간이 되었을 적에 떠오른 곳은 환호공…
포항3-⑥ 입암리(立巖里) 선바우 (여행일 2024년 11월 5일) 저만치 보이는 것은 여왕바위겠구나. 모두 선행학습의 효과다. 힌디기 탐방은 계속 이어진다.독립문 바위같은 시 아치를 데크에서 보면 또 이러한 풍경이구나. [video width='1280' src='http://nang…
포항3-⑤ 입암리(立巖里) 힌디기 (여행일 2024년 11월 5일) 하선대의 모퉁이에서부터 힌디기의 영역이라고 나름 정했다. 하선대(전망대) 까지는 바위의 색이 어두운 쪽인데 여기를 지나면 전혀 다른 느낌의 암벽이 나타난다. 포항시에서 공을 많이 들인 것이 느껴진다. 돌출된 노두를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