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고군산군도
폭염의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2016년 7월 18일 어정어정하다가 보니까 선유도에 놀러 갔던 이야기를 미쳐 정리하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나 보다. 여름이 지난 후 그로부터 50여일이 지난 이 지점에서 생각해 보니까 아무리 더워도 구경하러 다니는 것은 할만 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선유도의…
폭염의 고군산군도(古群山群島) 2016년 7월 18일 어정어정하다가 보니까 선유도에 놀러 갔던 이야기를 미쳐 정리하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나 보다. 여름이 지난 후 그로부터 50여일이 지난 이 지점에서 생각해 보니까 아무리 더워도 구경하러 다니는 것은 할만 하다는 결론을 내리면서 선유도의…
[700] 통변제일원칙(通變第一原則) - 눈높이를 맞춰라~! 한담의 게시물이 700번이네요. 뭔가 끝자리가 맞았을 적에는 무슨 이벤트 같은 것들도 하더구먼시나 낭월은 그런 것을 할 줄 모르니 그냥 또 무심코 생각했던 이야기나 널어놓을 요량입니다. 이름하여 통변제일원칙입니다. 적어도 사주…
[699] 삶, 존재(存在)와 사유(思惟)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제목이 그럴싸 하지요? 하하~제목만 그렇습니다. 가을인데 뭔가 좀 있어보이는 제목으로 한담을 장식하고 싶은 욕심이 났던 게지요. 그래봐야 허접한 생각 쪼가리들의 나열일 뿐입니다만 그렇거나 말거나 틈이 나면 그래도 늘 생…
논과 밭 호박 따러 간다기에 줄렁줄렁 따라갔다. 가뭄이 극심한데도 주렁주렁 달린 호박..... 생명력 하나는 대단한 호박이다. 넝쿨식물의 힘인가..... 물이 흐르는 논에서는 가을로 향하는 벼포기들. 가뭄에 아랑곳 없이 금빛이 사알짝 감돈다. 골짜기의 덕을 보고 있는 벼는 그나마 복이 …
먹구름이 오랜만에 하늘을 뒤덮기에비가 와도 많이 올랑갑다..... 했구먼.겨우 내린 비는 5mm나 될랑가.....오늘 아침에는 또 언제 그랬느냐는 구먼...비도 참 징글징글하게 오기 싫은 기라....션~하니 좋기는 하구먼시나.....
논산 시내의 야경 저녁에 바람쐬러 나간 논산 시내의 풍경. 오거리라고 부르는 곳이다. 여긴 세무서 앞 사거리.... 시골 동네라 그런지.... 차량의 통행이 많지 않아서 야경의 풍경이 좀 빈약해 보이기는 한다. 상월 고구마 축제 광고물은 잘 서 있군.
15일 간의 노래 여름 내내 목청 껏 노래를 부른다.듣자니.....7년인가를 땅 속에서 지내다가우화(羽化)하여 보름 간만삶의 환희를 노래하고는조용히 사라져 간다는 매미.....너의 타고 난 목적은 잘 이뤘느뇨?어둠이 싫어서 불을 보고 날아 들었나....?그렇게 기를 쓰고 불빛을 향해서 …
[698] 추풍낙하(秋風落夏) 가을 바람에, 맹위의 기세가 떨어지는 여름. 얼레 !! 한담 쓴 지가 한 달이 되어버렸구먼요...... 뭐 한다고 한담을 쓸 꺼리가 없었나... 싶어서 잠시 생각에 잠겨 봅니다. 놀러 다니느라고 사진기행에 글도 쪼매 쓰고, 이런저런 생각들을 하느라고 미쳐 …
가을의 향기 비록 한창 더운 오후의 따끈한 햇살이지만...기운은 이미 가을이 무르녹고 있음을...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추잠자리....언제나 높이 날고 높은 곳에 앉는다.낮은 곳을 좋아하는 밀잠자리... (쌀잠자리, 보리잠자리라고도 함)언제나 낮게 날고 낮은 곳에 앉는다.저마다 타고 난 …
나는 안즉 개안타~! 걱정말고~!! 나는 안즉 개안타~비가 쪼매 안 오기는 하네....그래서 논바닥이 쪼매썩 갈라지기는 하구마는...그래도 개안타~~그까이꺼 우리 조상들도 다 겪어 왔던 거 아이가...이거 보거래이~암만 가물어도 끄떡 없는기라~꽃도 한창 만발했다 아이가~~비를 본 지가 …
입장의 차이 저마다의 입장이 있는 법이다.벌인듯 아닌 것 같은 친구......시장하던 차에 먹이가 있음을 발견했던 모양이다.냅다 달려든 것까지는 좋았는데....그것이 거미의 그물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이미 늦었다... 돌이킬 수가 없다.어떻게 해 보려고 버리둥 버리둥 !!!아싸~~…
전북 부안의 위도(蝟島) 때로는 우연한 기회에 나들이도 한다. '위도를 언제 한 번 가 봐야지..' 는 했지만 그것이 오늘이 될 줄은 생각지 못했다. 이웃하고 있는 사람이 바람을 넣어 놓고서는 아침에서야 바람을 뺀다. 쳇~! 그렇다고 해서 목적지를 정해놓고 여행 가기로 맘 먹었으니 도로…
파괴(破壞)의 미학(美學) 뭔 시덥잖은 사진을 찍어다 놓고서 이름만 근사하게 붙인다.그렇다고 해서 호박이 수박되나?아니, 듣는 호박이 서운하겠네.... 호박이 뭐 어때서?아침에 청소를 한다던 연지님이 호들갑스럽게 불러낸다.연지 : 어여 와봐요~~!!낭월 : 왜? 연지 : 유리를 깼더니 …
오뉴월 염천(炎天)에도들판의 벼들은 쉬임없이 자란다.우야던둥 우리 가족 쌀 밥을 미길라꼬....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무럭무럭.....이제 추석이 한 달여 남았으니 어여어여 이삭을 내밀어라~~멀리 간 아들 딸들 돌아오면 쌀밥 해 묵구로.....이삭을 내 밀고 있는 들판을 서성이면서어…
논산역과 연산역 사이에는 부황역이 있다. 36도의 폭염에 고구마 밭이라도 찍어 볼 요량으로 오후 5시가 넘기를 기다렸다가 집을 나섰지만 어디에서도 고구마 꽃은 볼 수가 없었다. 명색이 상월이면 고구마의 고향인데 고구마 밭이라도 찍어볼 생각을 한 것은, 정선에서 본 양배추 밭이 생각나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