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4 · 일요일(己未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인연이 되셔서 고맙습니다
06.14 · 일(己未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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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962편
겨울나기

겨울나기

동지가 지났으니 이제부터가 동장군의 철이다.적어도 한 달 반은 맹추위에 시달려야 할 자연의 싸이클.이른 새벽의 자연 풍경은 이리도 칼칼하다.비록 지금은 서리를 뒤집어 쓰고 있을 지라도잠시 후에 햇살이 펴지면이내 허공으로 사라지고 말 것이니......

2015.12.24 조회 3,636
안개 속의 정원

안개 속의 정원

어느해 봄날에 따사로운 햇살을 받은 정원이다.남의 정원은 모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편안하다. 예전에,연못을 하나 갖고 싶어서 마당에다가 웅덩이를 팠다가모기떼들에게 쫓겨서 이내 메꿔버리고 말았는데... 해남 대흥사에서 잠시 분위기에 취해 봤었구나.....초의 선사 흔적을 찾으러 갔다가,…

2015.12.20 조회 3,773
[681] 타로카드가 뭐길래.

[681] 타로카드가 뭐길래.

[681] 타로카드가 뭐길래.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연말이라고 나름 바쁘신 벗님들이 많으시겠습니다. 산골의 삶이란, 장~ 그날이 그날이라서 특별한 감흥이 없습니다만, 더불어 부댓끼면서 살아가야 하는 도회지의 삶은 늘 변화에 끌려가야만 하는 부분도 없지 않을테니 말이지요. 모쪼록 어지간…

2015.12.20 조회 32,031
전원생활

전원생활

어제 저녁에는 노을이 하 아름다워서모처럼 마당가에서 풍경을 담아 본다.비록 계절은 동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지만한가로운 산사에는 새소리만 가끔씩.저물녁에 마당가를 거닐다가문득 눈을 들어 석양을 본다.

2015.12.19 조회 3,743
動靜論(동정론)

動靜論(동정론)

숲 속에 엎드린 포수는 陰이고,살살 기어가는 꿩은 陽이다. 포수가 들고 있는 총은 음이고,총에 들어있는 총알은 양이다. 포수의 사냥개는 양이고웅크린 꿩은 음이다. 사냥개가 동하면꿩이 날고, 꿩이 날면총알도 난다. 음양의 동기감응이다.이것을 동정론이라고 한다. 거대한 나무 한 그루고요한 …

2015.12.18 조회 3,801
無家-떠돌이

無家-떠돌이

해마다 가을이 깊어지면 천수만을 찾는 나그네들....남들은 천하를 내집으로 삼고 자유롭게 산다고 말하고...그들은 철따라 수만 리를 날아다녀야만 하는고단함이라고 생각한다.더러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주범이라고 천대도 받고더러는 살아있는 자연이라고 환영도 받는다.그러나....그냥,생각없이,오늘…

2015.12.17 조회 3,765
怒濤(성난 파도)

怒濤(성난 파도)

파도가 어디 감정이 있으랴만....보는 눈이 성난 것이라고 하니깐...성났나보다... 할 뿐.무심한 파도는月力과 重力의 사이에서그네를 탄다.

2015.12.16 조회 3,722
月國旅行

月國旅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적에하늘의 달이 눈에 들어오고,그 달로 가는 비행기를 발견하게 되었을 적에마음은 설렌다. 저 비행기를 타야 겠군....旅는 군사이고 行은 걸어가는 것이니군대가 이동하는 것이 여행이었구나.....하긴.....예전에 보통 사람은 일없이 돌아다니기도 쉽지 않았겠군군…

2015.12.15 조회 3,800
東海之冬節

東海之冬節

겨울 분위기 물씬 나는...파도와 바람....그래서 살아 있는 것 같은.....겨울 바다.

2015.12.14 조회 3,677
둥근잎 유홍초(留紅草)

둥근잎 유홍초(留紅草)

하도 예뻐서 눈길이 간다.도랑 가에서도 보이고, 오솔길 풀숲에서도 보인다.넌 이름이 뭐니?세상에 이름없는 꽃은 없다.다만 이름을 모를 뿐이다.지식인에게 물었다. 이 아이 이름좀 알려 주세요~!그 아이는 둥근잎 유홍초라고 부릅니다.그렇구나. 둥근잎 유홍초였구나. 유홍초(留紅草)라....붉…

2015.12.11 조회 3,832
[680] 지식은 화석이요 지혜는 보석이다.

[680] 지식은 화석이요 지혜는 보석이다.

[680] 지식은 화석이요 지혜는 보석이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이제 마지막 절기인 동지(冬至)만 남겨놓고 있는 한해의 마무리가 되는 시절이네요. 모진 겨울의 칼바람에도 건강하셔서 더욱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 채우는 나날이시기 바랍니다.벌써 겨울 들어서 눈다운 눈도 두 번이나 내렸으…

2015.12.10 조회 30,721
고추꽃

고추꽃

고추는 한해살이 풀 인줄 일았다.서리 맞고 죽으면 다음 해에 다시 모종을 심어야 하기에...그런데 원래 고향에서는 여러 해 살이란다.원래 서리를 맞아야 죽는 식물은 다 그렇단다.이 환경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서리가 내리도록 자라기만 한 게지.....다른 토박이 들은 모두가 결실을 맺고일찌…

2015.12.10 조회 3,741
호박손

호박손

호박....덩쿨....손.....

2015.12.08 조회 3,713
갈매기

갈매기

갈매기는 새우깡을 좋아하고,아지매는 갈매기를 좋아한다.하나는 밥을 주고 싶은데,하나는 법을 받아 먹으니,음양이 조화를 이룬달 밖에.

2015.12.06 조회 3,842
雪中冬栢

雪中冬栢

신원사에 나들이를 갔더니눈을 맞고 있는 동백을 주지 화상이 알려 주신다.함초롬 눈으로 이불을 덮었다.

2015.12.05 조회 3,723